최근 메이플에 여러 사건사고가 있었으나
그래도 어김없이 18주년 이벤트가 찾아왔습니다!
메이플은 주년 이벤트 때마다 특별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티켓'을 파는데요.
매번 뉴트로, 바우처 등 명칭은 바뀌지만 이번에도 블루밍 티켓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습니다.
이번에는 교환 목록이 상당히 좋은데요.
특히 제가 제일 가지고 싶었던 소멸의 여로세트와 시원한 아침등교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티켓의 아이템 교환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에 큰 사건을 겪은 탓인지 목록이 아주 후합니다.
대충 인기있는 것을 추려보자면
소멸의 여로세트, 블링 하리화헤어, 반쪽 병아리콩 헤어, 시원한 아침등교 헤어, 뽀송/홍조 라벤더 스킨.
뭐 이정도가 있겠네요.
커스텀믹염도 원래는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 황금마차에서 여러차례 뿌렸기에 그 인기가 많이 식은거 같습니다.
자, 그럼이제 우리가 할일이 뭐냐?
그렇죠. 바로 티켓을 사야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보면 티켓의 시셋는 보통 2억~3억 선에 있었습니다.
시세는 티켓을 끼워팔기 하는 상품이 로얄과 큐브팩이냐 로얄팩만 있냐에 따라
또는 메이플 메소의 시세, 그리고 티켓 목록에 따라 달라집니다.
큐브팩은 없고 로얄팩만 있다->티켓값 비싸짐
티켓목록에 시아등, 여로셋(인기템)이 없다->티켓값 싸짐
뭐 이런식입니다.
이번 블루밍 티켓은 큐브팩도 나왔고 목록도 알차기에 저는 티켓의 가격을 2억대로 예상했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유저들이 많이 접었던 탓일까요?
가격이 3억대에서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2.5까지는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아마?)
뭐 주식사는거 마냥 가격 빠지길 기다리기도 싫고
경매장에서 하루종일 대기타는 것도 귀찮았기에
바로 3억에 40개, 총120억 질러버리는 클라쓰
여로셋은 티켓20개가 필요하며 사용하면
모자, 한벌옷, 망토, 신발, 무기를 지급합니다.
여로셋을 끼는이유는 코디적인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이 스탯의 영향도 큰데요.
저스펙일 경우 큰차이는 없겠으나
중고스펙의 유저들에겐 캐시템에 달린 추가적인 스탯과 세트효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렇기에 고인물 스러운 위엄도 뿜뿜하면서 스펙상승에도 좋은 여로셋을 찾는것이죠.
*여로셋은 나올때도 있고 안 나올때도 있으니 사고싶다면 바로 사는게 좋습니다!
그다음 바로 시아등을 교환했는데요.
시아등도 여로셋과 마찬가지로 티켓 20개가 듭니다.
상당히 비싸긴 하지만
거지같은 로얄헤어처럼 랜덤이 아닌 확정이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저는 기존의 믹염을 이용하여 검갈 시아등으로 했습니다.
여윽시 넘나 만족스럽군요 ㅠㅠ
드디어 가지고 싶었던 여로셋과 시아등헤어를 얻었는데요.
뭐 전체적인 코디는 그닥 예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갖고싶은걸 얻어서 기부니가 좋네요.
지금까지 18주년 이벤트에 나온 블루밍티켓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게 좀 아쉬웠지만 목록이 알차서 좋은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원하는 아이템 얻길 바라고
그럼 저는 여기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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